베트남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? 저는 오토바이 매연과 쌀국수 그리고 저렴한 물가가 떠올라요. 이 모든것을 다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 남부지역인 '달랏'이라는 도시입니다. 호치민에서는 차로 약 four시간 반~five시간 정도 걸리는 이곳은 해발 1,500m 고원지대에 위치해서 연중 18-23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답니다.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기도 해요.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달랏여행 후기를 들려드릴게요. 저는 해외여행 갈 때마다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고생하는데 괜찮을까요?
네 괜찮습니다. 특히 달랏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영향으로 인해 유럽풍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, 다른 동남아 지역과는 다르게 향신료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현지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.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랑비앙산 근처에 있는 꾸란마을(꾸란빌리지) 식당 추천드려요. 여기는 염소고기 요리 전문점인데 잡내없이 아주 맛있답니다. 날씨가 그렇게 좋다는데 옷은 어떻게 챙겨가야하나요?
제가 갔을때는 비가 와서 조금 쌀쌀했어요. 반팔+얇은 긴팔 조합이면 충분하답니다. 다만 밤에는 기온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얇은 겉옷 챙기시는걸 추천드려요. 또한 고산지대라 그런지 햇빛이 강해서 선글라스 필수랍니다. 선크림도 잊지말고 꼭꼭 발라주세요. 호치민에서 달랏가는 방법은요?
버스나 기차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세요. 풍짱버스라는 회사가 유명한데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 슬리핑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꿀잠자면서 가실 수 있답니다.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려요.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달랏 여행후기를 들려드렸어요. 더 읽기 어떠셨나요? 사진으로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죠? 아직 안가보셨다면 올 여름 휴가지로 강력추천드립니다.